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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부르크에서 기차로 약 1시간 5분)

로텐부르크는 중세풍의 작고 예쁜 마을로 시간이 멎은듯한 느낌을 받은 도시입니다.

마을의 40%가 전쟁으로 파괴되었다가 복원작업 후 다시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약 15분이면 마을의 끝을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곳이지만 마을을 둘러싼 성벽과 귀여운 모습의 집들은 매혹적입니다.

독일 내의 유일한 역사 자료 전시관으로, 12~19세기 유럽(특히 독어권 지역)의 형벌 도구와 사법에 관한 고문서 등 약 3,000점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형과 장난감 박물관은 1780년부터 1940년까지 독일과 프랑스에서 만든 500여 개의 인형과 장난감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로텐부르크에서 기차로 약 1시간)

2차 대전에 도시 전체의 90%가 파괴되었지만, 독일인들의 노력으로 완벽하게 복원되었습니다. 도시 곳곳에는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건축물들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중앙광장은 ‘쇠너 부르넨’이라는 이름의 분수가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분수’라는 뜻의 쇠너 부르넨은 섬세한 조각탑과 40여 개의 동상이 이름다우며, 주변에는 고풍스러운 건물로 가득합니다. 광장 남쪽의 프라우에 교회에서는 매일 정오가 되면 교회의 커다란 괘종시계가 울리면서 7명의 선제후들이 줄을 지어 황제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카이저부르크성은 뉘른베르크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 귀족들이 살았던 성의 내부에는 황제의 방과 예배당, 그리고 깊이 60m의 우물 등이 있습니다.

(뉘른베르크에서 기차로 약 1시간)

독일인들은 밤베르크를 보통 ‘꿈같이 아름다운 도시’ 혹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합니다.

2차 대전의 폭격을 피함으로써 중세시대의 아름다운 대성당과 목조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도시를 흐르는 레그니츠 강이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쪽의 두 동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나머지 두 동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 신궁전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성당 양쪽에 독일 전형적인 이중 내진식 구조로 되어있으며, 아름다운 조각이 많이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