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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남쪽 3km 지점 자이슨 언덕 위에 있는 자이슨 전승탑은 소련과 몽골 연합군이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과 몽골의 사회주의 혁명 50주년을 기념하여 1971년 소련에서 몽골로 기능한 탑이며,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울란바타르 시내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경남함안에서 태어나서 세브란스 의학교를 졸업한 이태준 열사는 “청년 학우회” 조직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했으며, 몽골로 건너와 몽골의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로 당시에 유행했던 전염병 “화류병” 퇴치에 큰 공을 세워 최고의 훈장도 수여 받았습니다.

몽골제국 건국 800주년을 기념하여 2008년에 건립된 징기스칸 기마상은 높이가 40m에 이르며, 말의 머리 부분이 전망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징기스칸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는 '풍성한 바위'라는 뜻을 지닌 몽골 유목민의 전통 가옥인 '게르'를 활용한 캠프 시설이 있으며 매일 밤 몽골 전통 공연과 별 사냥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황사 기간인 봄만 제외하면 대기가 깨끗하고 청명할 뿐 아니라 주위에 인공 불빛이 전혀 없어 육안으로도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세계 3대 별 관측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몽골 최고 휴양지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거북바위 꼭대기에서 드넓게 펼쳐진 초원을 볼 수 있으며 독수리 체험, 승마 체험,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