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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에는 하노이, 남부에는 호치민시가 있다면 중부에는 다낭시가 있습니다. 인구 100만이 넘는 베트남 5대 직할시중의 하나인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지역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 입니다. 베트남전에는 군수물자 기지였고 인근 호이안시에서는 한국국 청룡부대가 주둔하여 한국과 인연이 깊으며, 서울의 한강과 똑 같은 이름의 한강... 더보기
베트남 북부에는 하노이, 남부에는 호치민시가 있다면 중부에는 다낭시가 있습니다. 인구 100만이 넘는 베트남 5대 직할시중의 하나인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지역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 입니다. 베트남전에는 군수물자 기지였고 인근 호이안시에서는 한국국 청룡부대가 주둔하여 한국과 인연이 깊으며, 서울의 한강과 똑 같은 이름의 한강(쏭한)이 있어서인지 굉장히 친근하게 느껴지는곳입니다. 여느 도시와 다르게 다낭은 27km나 되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마음껏 쉴수도 있으며, 조금 지겨우면 인근의 유명 관광지인 후에, 호이안, 미선유적지, 오행산, 바나힐, 선짜 등으로 나들이도 가실 수 있는 천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아직은 설익은 과일과 같은 도시입니다.
다낭에는 5無 라고 다섯 가지(거지, 도둑, 마약, 매춘, 문맹)가 없는 아름다운 도시에서는 기존의 여행의 틀을 벗어 던지고 느긋한 일정으로 더없이 친절한 현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느린 시간의 묘미를 마음껏 즐겨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추천일정을 PDF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낭시 한강교 남쪽으로 13km 아래에 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오행산은 대리석(marble) 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마블마운틴이라고도 부릅니다.
1915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프랑스인의 집을 개조해 세워진 박물관으로 참파왕국의 고대 조각 2,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나힐(바나산 국립공원)은 해발 약 1,487m에 설치된 5,042m의 케이블카(세계 기네스북에 기재됨)을 타고 구름을 뚫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편도당 약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 유적지로 등재된,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도읍지이며, 베트남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한국의 경주와 같이 도시 전체가 박물관 같은 곳입니다.
[주요 방문지]
- 왕릉 : 민망 왕릉, 카이딘 왕릉, 뜨득 왕릉
- 후에 왕궁: 리틀 자금성이란 애칭이 있으며 여러 차례 전쟁으로 인하여 10여 채의 건물만 남아있습니다.
[기타 둘러볼 곳]
- 티엔무 사원
1601년에 세원진 중부 베트남의 대표적 사원으로 입구의 7층 8각 석탑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손 꼽힙니다.
다낭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옛 참파 왕국의 신전터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문화적 가치로는 앙코르와트 유적보다 먼저 형성된 것으로 독특한 양식과 복원이 불가능한 독특한 건축 양식이 남아있으며, 유네스코 문화유적지로 등재된 곳입니다.
다낭에서 동남쪽으로 30km 정도 거리에 있는 호이안은 구 시가지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과거 시간이 멈춰버린 곳, 어떻게 보면 한국의 인사동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일본의 유후인 같기도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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