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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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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스탄불, 동서문명의 접점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 이스탄불입니다. 비잔틴 1000년 오스만 왕조 700년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역사적 유적지는 두말할 것 없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 명소가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스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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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소개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행지,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스탄불, 동서문명의 접점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 이스탄불입니다.
비잔틴 1000년 오스만 왕조 700년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역사적 유적지는 두말할 것 없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 명소가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의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고 있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모든 시름은 잊혀지고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전경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스탄불은 또한 이슬람 문화의 이질감과 동시에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것이 이스탄불의 신비한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튀르키예인들의 국민성은 왠지 모르게 우리나라와 닮아 있습니다. 정이 많으며 어른을 공경할 줄 알고 도움을 베풀기 좋아하는 튀르키예인은 특히나 한국사람들에게 더 큰 친절을 베풀기도 합니다. 그들은 튀르키예의 6.25 참전 용사 파견, 2002년 월드컵의 감동 등을 아직도 기억하며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하고 낯선 나라를 방문한 우리에게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밀어 줍니다.
그 밖에도 이스탄불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넘어오면 마치 시간 여행이라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는데, 구시가지에 모여 있는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영광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유적지를 보고 난 후 이스탄불의 상업 중심지이며 번화가인 신시가지로 넘어와 대형 쇼핑몰, 고급 호텔, 젊은이들이 붐비는 거리를 보고 있노라면 500년이란 시간을 단번에 뛰어넘은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렇듯 이스탄불은 숨은 매력이 가득한 도시이며 이스탄불이란 멋진 도시를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팁
추천 일정
* 추천일정을 PDF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1일차
아야소피아는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축물 그 자체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여러 종교에 이용되어 오면서 튀르키예의 역사를 대변합니다.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으로도 친숙한 이 사원은 구시가지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아름다운 파란색 타일과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실내 분위기가 압권입니다.
비잔틴부터 오스만 왕조시대까지 주변지역의 중요한 물 창고였습니다. 궁전 안쪽에는 1984년 보수공사 때 발견된 메두사의 얼굴이 있습니다.
술탄아흐멧 자미의 서쪽에 있는 로마시대 대경기장 유적입니다.
튀르키예말로는 카팔르 찰쉬라고 하며 지붕이 있는 시장이란 뜻입니다. 작은 상점들이 즐비하며 귀금속부터 각종 기념품까지 구매 가능한 곳입니다. 매우 넓고 복잡하여 시장 곳곳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두 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에미뇨뉴 광장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 중, 이집션 바자르는 그랜드 바자르와 함께 이스탄불 최대 규모의 실내형 재래시장이며 향신료, 튀르키예식 후식 로쿰, 튀르키예 세라믹 제품 등을 취급합니다.
예니 자미는 갈라타 다리 옆쪽의 이슬람 사원으로 쉴레이마니예 사원 등과 함께 이스탄불의 아름다운 사원 중 한 곳입니다.
또한, 갈라타 다리는 에미뇨뉴 부두와 카라쿄이 부두를 연결하는 다리로 금각만에 걸려 있습니다.
2일차
토카프 궁전은 15세기 중반부터 20세기에 걸쳐 강력한 권력을 지녔던 오스만 왕조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보스포러스 해협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토카프 궁전 바로 옆쪽에 위치하고 있는 귤하네 공원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장장 30km나 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감상하기에 보스포러스 크루즈 투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 듯합니다. 에미뇨뉴, 카바타쉬 등에서 출발 가능하며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6세기 초 등대로 이용된 후 비잔틴 제국을 감시하는 탑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후에는 감옥, 천문대 등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신시가지의 가장 번화한 중심가인 탁심의 대표적인 거리가 이스티크랄 거리입니다. 상점, 백화점, 음식점이 즐비하며 멋스러운 카페들도 많습니다.
3일차
보스포러스 해협의 매립지에 세워진 궁전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름다운 이슬람 사원으로 유명한 이곳은 쿰피르라는 음식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전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오르타교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이스탄불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메흐멧 2세가 만든 요새로 1453년 콘스탄티노플 전쟁을 대비 4개월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요새의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베벡은 이스탄불 최고의 부촌 중 한 곳으로 이스탄불의 색다른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일차
카드쿄이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평화로운 곳이라 피크닉 하기에 좋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가장 번화한 중심가로 유럽지역의 탁심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쇼핑몰, 식당가, 카페들이 많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중심지로 이스탄불의 서민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두에는 유럽사이드로 넘어가는 페리 보트들이 드나들며 어시장, 시장 등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여행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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