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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서 그랜드브리오 호텔까지의 약 1km에 이르는 마이크로 비치. 계속 색깔이 바뀌는 바다와 순백의 모래가 있는마이크로 비치 옆에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가 있습니다.

해발 474미터로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정상까지는 차로 이동할수 있으며, 정상에 도착하면 사이판전경을 360도로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폭격을 당한 제2차 세계대전 때에도 무사했던 곳으로 사이판 주민의 90%를 차지하는 카톨릭신자들이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장소입니다.

1944년 미군이 사이판에 들어오면서,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일본 군인과 일반인들이 일왕 만세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입니다.

섬의 북동부, 태평양을 향해 웅크리고 있는 작은 섬입니다. 석회암으로 형성된 섬의 작은 구멍마다 새들이 살고 있기도 하지만, 섬 주변으로 치는 파도가 마치 새가 날갯짓하는 것 같은 모양이어서 버드 아일랜드로 불립니다.

만세 절벽 뒤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마파산 산정의 서쪽 절벽입니다. 만세 절벽으로 일반 군인들이 뛰어내리는 동안 군 장교들이 이곳에서 뛰어 내렸다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노역 등을 위해 징용당하여 사이판에서 희생된 한국인들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1979년 건립하였습니다.

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전 세계의 다이버들이 꼭 한번 가 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