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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는 세계 유일의 수상 도시이자 운하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하며 베네토주의 주도 입니다. 118개의 섬이 400여 개 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운하의 물길이 도로를 대신하는 풍경이 독특하고 로맨틱하여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읍니다. 567년 훈족의 침입을 피해 넘어온 롬바르디아 사람들이 도시를 건... 더보기
베네치아는 세계 유일의 수상 도시이자 운하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하며 베네토주의 주도 입니다. 118개의 섬이 400여 개 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운하의 물길이 도로를 대신하는 풍경이 독특하고 로맨틱하여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읍니다.
567년 훈족의 침입을 피해 넘어온 롬바르디아 사람들이 도시를 건설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697년 초대 총독이 선출되어 독자적인 정치체제를 확립 했습니다. 지중해 무역으로 번성을 누렸으며 특히 베네치아 유리 세공예품, 비단, 금과 청동 등이 유명합니다. 18세기 후반 나폴레옹에게 침략을 받았으며 1815년에 오스트리아에 지배당했다가, 1866년 이탈리아에 병합 되었습니다.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근교의 리도섬이 유명하며, 매년 1월 말부터 2월 사이, 사순절 전날까지 열리는 베네치아 카니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추천일정을 PDF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며, 옛 베네치아 총독 관저 입니다. 고딕 양식으로 지은 건축물이며, 내부는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졌습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칼레 궁전과 프리지오니 누오베 감옥을 잇는 다리입니다. 17세기에 지어졌으며, 두칼레 궁전에서 재판 후 유죄 판결을 받은 죄수가 지하 감옥에 수감되기 위해 이 다리를 건너며 탄식을 하였다는 의미로 ‘탄식의 다리’라 불렸습니다.
산마르코 대성당은 비잔틴 건축 양식의 대표 건물로 손꼽힙니다. 베네치아의 수호성인 산마르코의 유해와 유물이 안치되어 있으며, 대성당 내부에는 모자이크 벽화가 눈에 띕니다.
베네치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종탑 입니다. 첨탑 꼭대기에는 대천사 가브리엘을 본뜬 황금 동상이 자리해 있으며, 탑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운행합니다.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다리로 꼽힙니다. 곤돌라와 배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아치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리 위에는 귀금속과 가죽 제품, 각종 수공예품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며, 해가 지면 다리 주변에 늘어선 카페들이 불을 밝혀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베네치아 특산품인 유리 세공품으로 유명하여 질 좋은 유리 제품을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유리 공예의 역사와 유명 작품들을 전시해놓은 유리 박물관도 볼만하며, 유리 공방에 들르면 유리를 세공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 미술 수집가인 페기 구겐하임이 머물렀던 저택이며 현재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피카소, 몬드리안, 잭슨 폴락, 칸딘스키를 포함하여 르네 마그리트, 뒤샹, 브라크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4~18세기 베네치아 미술 500여년의 역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중세부터 르네상스 시대, 바로크 시대를 포함한 8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유명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가 설계했으며, 틴토레토의 대표작 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성당 종탑에 오르면 베네치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매년 9월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섬으로 유명합니다. 베네치아 본섬에서 남쪽으로 늘어선 11km의 백사장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고급 리조트와 호텔, 카지노가 들어서며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알려졌으며, 여름마다 이곳을 찾는 전 세계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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